본격적으로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어 제품군을 출시한 일렉트로콤파니에는 두 번째 스텝을 밟아나갔다. 바로 스트리밍 플랫폼의 확장 적용이다. 마치 최근 BluOS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블루사운드는 물론이며 NAD, 사이러스 같은 브랜드가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하듯 말이다. 하지만 일렉트로콤파니에는 제 3 지대의 회사와 협업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적인 플랫폼을 만들고 리모트 앱까지 배포 중이다. 그리고 하드웨어는 인티앰프에 스트리밍 보드 탑재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ECI 6 MKII 라는 인티앰프에 디지털 입력단 및 네트워크 스티리밍 보드를 탑재한 ECI 6 DX MKII다.
긴 이름만큼이나 이 제품은 기존 ECI 6 인티앰프에 더해 다양한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어 있다. 하지만 제품의 본령은 누가 뭐래도 인티앰프 기반이다. 이 제품은 ECI 6가 뿌리로서 ECI 6에 디지털 입력단이 추가된 모델인 ECI 6D며 여기서 더 나아가 네트워크 스트리밍 모듈이 추가되면 ECI 6 DX가 된다. 후면을 보면 RCA 입력 세 조가 마련되어 있고 그중 하나는 HT, 즉 AV 리시버와 연동시켜 프로트 재널 파워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패스 입력단이다. 더불어 XLR 입력단도 한 조 마련해놓고 있다. 출력 또한 갖추고 있는데 RCA 및 XLR 각 한 조씩 지원하므로 별도의 파워앰프와 혼용 가능하다.
내부는 일렉트로콤파니에서 오랫동안 발전시켜온 순수 클래스 AB 증폭 앰프의 회로가 그대로 설계되어 있다. 전면에 커다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있으며 500VA 대용량이다. 더불어 80,000㎌ 규모의 커패시터 뱅크를 마련해 언제든 충분한 전류를 가져다 쓸 수 있는 저수지를 마련해놓았다. 출력단은 좌측에 별도로 몰아넣은 모습으로 채널당 네 개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한다. 아마도 바이폴라로 보이며 푸쉬풀 증폭 설계로 보인다. 방열판을 내부에 설계해놓아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으므로 외부는 깔끔한 편이다.
이 앰프의 출력은 8옴 기준 125와트, 4옴에선 200와트다. 더불어 2옴에서 370와트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꽤 선정적인 앰프다. 더불어 클래스 AB 증폭이지만 음질적인 이득을 위해 입력단은 디스크리트 클래스 A 방식 설계를 적용하고 있는 모습. 그뿐만 아니라 피드백도 출력단에서 아주 약간만 걸어주는 방식으로 음질적으로 어느 정도 예상되는 특성들이 설계에 숨어 있다. THD+D는 0.004%, 채널 분리도는 120dB, 프리앰프 노이즈 플로어가 –135dB 정도로 꽤 우수한 특성을 가진 앰프다.
다음으로 최근 오디오파일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디지털 입력단은 우선 SPDIF 동축, 광 입력단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PCM 24/192까지 입력, 처리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 빈도가 높은 USB의 경우엔 비동기 방식 설계며 역시 24/192까지 지원한다. 대응 포맷은 WAV부터 FLAC, ALAC, APE 등 무손실 압축 포맷부터 AAC, MP3 등 손실 압축 포맷까지 다양하다.
다음으로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부문은 최근 플레이어들의 요구 조건에 거의 모두 부합한다.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2는 물론이며, DLNA도 당연히 대응한다. 타이달, 코부즈는 물론이며 타이달 커넥트 및 스포티파이 커넥트 등에 모두 대응하므로 회원이라면 다양한 전 세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외부 USB 스토리지를 연결 활용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이 제품을 요약하자면 이른바 ‘스트리밍 앰프’다. 하지만 많은 스트리밍 앰프들이 풀 디지털 혹은 클래스 D, 하이브리드 디지털 앰프를 표방하고 있는 현재 굳건히 클래스 AB 증폭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되레 돋보인다.
1972년 이래 일렉트로콤파니에는 노르웨이 하이파이 오디오를 선두에서 이끈 브랜드다. 그리고 현재도 그들은 노르웨이 현지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그럼에도 성능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는 2천 년대 후반부터 충분한 투자와 함께 커다란 공장과 자동화 공정의 혜택 속에서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일부는 인공지능으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영국의 B&W 등 유수의 하이파이 오디오 메이커 같은 첨단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 이전 트렌드에 뒤처져 있었던 디지털 관련 연구, 개발에 속도를 붙이면서 ECI 6 같은 인티앰프를 스트리밍 앰프로 재탄생시켰다. 자체 앱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DAC를 내장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내장한 ECI 6는 이제 ECI 6 DX MKII까지 진화하면서 특유의 음악성에 확실히 디지털 트렌드까지 등에 업은 모습이다. 본 작은 스트리밍 진영으로 진입한 노르웨이의 자존심 일렉트로콤파니에의 쾌작이다.
글 : 오디오 평론가 코난
Preamplifier section
Input impedance ( Balanced input ) 47Kohm
Maximum input level 10 Volt RMS
Noise floor ( 1Vrms, 20 - 20 kHz, balanced) -135 dB
THD + N (1Vrms, 20 - 20 kHz, balanced) <0.004%
Gain (Balanced) 0 dB
Amplifier section
Output Impedance < 0,02 Ohm
Frequency response 1 – 150 kHz
Channel separation > 120 dB
THD ( 20 - 20 kHz) < 0.004%
Maximum peak current >100A
Damping factor 8 ohm load >350
I Input sensitivity 120W output 1.3Vrms
Input sensitivity HT 120W output 1Vrms
Gain HT Input x36 (31 dB)
Rated output power
8 ohms 2 x 125 W
4 ohms 2 x 200 W
2 ohms 2 x 370 W
Power consumption 110 W
Standby 1W
(no load or signal)
Dimensions
Width 470 mm / 18.3 inches
Depth ( with a speaker terminals) 430 mm / 16.9 inches
Height 128 mm / 5 inches
Weight 20.5 Kg / 45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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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어 제품군을 출시한 일렉트로콤파니에는 두 번째 스텝을 밟아나갔다. 바로 스트리밍 플랫폼의 확장 적용이다. 마치 최근 BluOS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블루사운드는 물론이며 NAD, 사이러스 같은 브랜드가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하듯 말이다. 하지만 일렉트로콤파니에는 제 3 지대의 회사와 협업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적인 플랫폼을 만들고 리모트 앱까지 배포 중이다. 그리고 하드웨어는 인티앰프에 스트리밍 보드 탑재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ECI 6 MKII 라는 인티앰프에 디지털 입력단 및 네트워크 스티리밍 보드를 탑재한 ECI 6 DX MKII다.
긴 이름만큼이나 이 제품은 기존 ECI 6 인티앰프에 더해 다양한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어 있다. 하지만 제품의 본령은 누가 뭐래도 인티앰프 기반이다. 이 제품은 ECI 6가 뿌리로서 ECI 6에 디지털 입력단이 추가된 모델인 ECI 6D며 여기서 더 나아가 네트워크 스트리밍 모듈이 추가되면 ECI 6 DX가 된다. 후면을 보면 RCA 입력 세 조가 마련되어 있고 그중 하나는 HT, 즉 AV 리시버와 연동시켜 프로트 재널 파워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패스 입력단이다. 더불어 XLR 입력단도 한 조 마련해놓고 있다. 출력 또한 갖추고 있는데 RCA 및 XLR 각 한 조씩 지원하므로 별도의 파워앰프와 혼용 가능하다.
내부는 일렉트로콤파니에서 오랫동안 발전시켜온 순수 클래스 AB 증폭 앰프의 회로가 그대로 설계되어 있다. 전면에 커다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있으며 500VA 대용량이다. 더불어 80,000㎌ 규모의 커패시터 뱅크를 마련해 언제든 충분한 전류를 가져다 쓸 수 있는 저수지를 마련해놓았다. 출력단은 좌측에 별도로 몰아넣은 모습으로 채널당 네 개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한다. 아마도 바이폴라로 보이며 푸쉬풀 증폭 설계로 보인다. 방열판을 내부에 설계해놓아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으므로 외부는 깔끔한 편이다.
이 앰프의 출력은 8옴 기준 125와트, 4옴에선 200와트다. 더불어 2옴에서 370와트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꽤 선정적인 앰프다. 더불어 클래스 AB 증폭이지만 음질적인 이득을 위해 입력단은 디스크리트 클래스 A 방식 설계를 적용하고 있는 모습. 그뿐만 아니라 피드백도 출력단에서 아주 약간만 걸어주는 방식으로 음질적으로 어느 정도 예상되는 특성들이 설계에 숨어 있다. THD+D는 0.004%, 채널 분리도는 120dB, 프리앰프 노이즈 플로어가 –135dB 정도로 꽤 우수한 특성을 가진 앰프다.
다음으로 최근 오디오파일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디지털 입력단은 우선 SPDIF 동축, 광 입력단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PCM 24/192까지 입력, 처리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 빈도가 높은 USB의 경우엔 비동기 방식 설계며 역시 24/192까지 지원한다. 대응 포맷은 WAV부터 FLAC, ALAC, APE 등 무손실 압축 포맷부터 AAC, MP3 등 손실 압축 포맷까지 다양하다.
다음으로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부문은 최근 플레이어들의 요구 조건에 거의 모두 부합한다.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2는 물론이며, DLNA도 당연히 대응한다. 타이달, 코부즈는 물론이며 타이달 커넥트 및 스포티파이 커넥트 등에 모두 대응하므로 회원이라면 다양한 전 세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외부 USB 스토리지를 연결 활용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이 제품을 요약하자면 이른바 ‘스트리밍 앰프’다. 하지만 많은 스트리밍 앰프들이 풀 디지털 혹은 클래스 D, 하이브리드 디지털 앰프를 표방하고 있는 현재 굳건히 클래스 AB 증폭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되레 돋보인다.
1972년 이래 일렉트로콤파니에는 노르웨이 하이파이 오디오를 선두에서 이끈 브랜드다. 그리고 현재도 그들은 노르웨이 현지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그럼에도 성능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는 2천 년대 후반부터 충분한 투자와 함께 커다란 공장과 자동화 공정의 혜택 속에서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일부는 인공지능으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영국의 B&W 등 유수의 하이파이 오디오 메이커 같은 첨단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 이전 트렌드에 뒤처져 있었던 디지털 관련 연구, 개발에 속도를 붙이면서 ECI 6 같은 인티앰프를 스트리밍 앰프로 재탄생시켰다. 자체 앱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DAC를 내장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내장한 ECI 6는 이제 ECI 6 DX MKII까지 진화하면서 특유의 음악성에 확실히 디지털 트렌드까지 등에 업은 모습이다. 본 작은 스트리밍 진영으로 진입한 노르웨이의 자존심 일렉트로콤파니에의 쾌작이다.
글 : 오디오 평론가 코난
Preamplifier section
Input impedance ( Balanced input ) 47Kohm
Maximum input level 10 Volt RMS
Noise floor ( 1Vrms, 20 - 20 kHz, balanced) -135 dB
THD + N (1Vrms, 20 - 20 kHz, balanced) <0.004%
Gain (Balanced) 0 dB
Amplifier section
Output Impedance < 0,02 Ohm
Frequency response 1 – 150 kHz
Channel separation > 120 dB
THD ( 20 - 20 kHz) < 0.004%
Maximum peak current >100A
Damping factor 8 ohm load >350
I Input sensitivity 120W output 1.3Vrms
Input sensitivity HT 120W output 1Vrms
Gain HT Input x36 (31 dB)
Rated output power
8 ohms 2 x 125 W
4 ohms 2 x 200 W
2 ohms 2 x 370 W
Power consumption 110 W
Standby 1W
(no load or signal)
Dimensions
Width 470 mm / 18.3 inches
Depth ( with a speaker terminals) 430 mm / 16.9 inches
Height 128 mm / 5 inches
Weight 20.5 Kg / 45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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